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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편의성 지표

이동편의성 지표

현재 대한민국의 도시는 고령화로 인하여 교통약자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많은 도시 정책들이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방향으로 진화하는 추세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도시 정책의 의사 결정에 도움을 주고 정책의 전후 효과성을 쉽게 판단할 수 있도록 이동 편의성 지표를 제공합니다. 이동편의성지표는 시민의 특성에 따라 이동 과정이 얼마나 효율적인지를 보여주는 지표이며 반대로 이동 과정이 얼마나 불편한지를 보여주는 상대 지표입니다. 우리는 현대 도시민의 삶에서 주거나 직장의 불균형과 마찬가지로 이동편의성 또한 중요한 자원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본 지표를 통해 시민 간 이동성이라는 중요한 자원이 얼마나 공정하게 분배되어있는지를 확인하여 도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이동편의성 지표 구성

주요 활용 변수 설명
 사용자 특성 성별, 연령, 직장여부, 재학여부, 평균이동횟수, 평균이동거리, 주요이동수단, 집 추정 위치 등
 이동 수단  자차, 시내버스, 지하철, 철도, 시외버스, 도보
 환승 횟수  이동 수단 간 환승 횟수 (도보 간 환승 제외)
 환승 대기 시간  환승에 소요된 시간
 이동 목적  귀가, 업무, 쇼핑, 여가, 레저, 관광 등
 이동 시간  이동 수단 별 소요 시간
 사용자 프로파일 별 가중치  사용자 프로파일 분석을 통해 구성된 가중치 값 (월 단위 갱신)


이동편의성 지표 생성 과정에서는 도시 권역 내외 주요 통행 출발 및 도착지 쌍을 선정하고 (리트머스의 통행량 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정) 선정된 구간에 대해서 위 주요 활용 변수를 통해 이동편의성 지표를 모델링 합니다. 이동편의성 지표와 상기 변수값은 패키지로 제공되어 지표가 생성될 때 어떤 근거 자료가 활용 되었는지를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프로파일의 정보가 있다면 추가해서 구성이 가능하며 해당 변수 외 별도 특성 반영도 기술 검토를 통해 가능한 구조입니다.


이동편의성 지표 샘플



해당 샘플 데이터는 연령대에 따라 이동편의성 지표가 어떤 인사이트를 주고 있는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도시 내 주요 이동 수단인 버스, 지하철, 자차 그리고 나머지 (전체 수단) 에 대하여 가장 단순한 형태의 데이터인 이동거리와 이동시간이 우측에 연령대 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두 가지 데이터로부터 간단히 알 수 있는 것은 이동거리와 이동시간은 비례하지 않는 경우가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동성지표를 만든 이유는 이런 이유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같은 거리를 이동하는 경우, 같은 출발지 목적지를 가진 경우라 하더라도 하물며 같은 이동 수단을 활용했을 때도 이동 시간은 다양한 프로파일에 따라 천차만별이었거든요. 


이 과정에서 다른 이동 시간을 발생시키는 요인들을 분석해서 도출한 결과가 본 페이지 상단에 있는 다양한 특성 데이터들 입니다. 퍼스트 마일, 라스트마일, 환승 소요 시간, 환승 횟수, 환승 대기 시간, 이동 목적 등의 다양한 요인들이 각각의 프로파일별로 다르게 구성되고 이 다른 조합들이 다른 이동 시간을 발생시킵니다. 어떤 경우는 단순한 스낵 컨텐츠로 해석될 수도 있으며 어떤 경우 적극적인 지자체의 정책 결정으로 인해 모두가 더 평등한 이동권을 보장받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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